헬리오아트는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 갤러리 제2전시장에서 다양한 색채와 형태로 생명의 생성과 소멸의 현장을 그리는 작가 강상중을 소개했습니다. 작품에서 보여지는 ‘빛’은 무한한 궁극, 변하지 않는 절대 가치를 상징하고 ‘생 명’은 살아가는 숙명의 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동성을 가집니다. 작품은 엄격한 구조 속에 이 두가지 요소를 선명하게 배치하여 이들 사이의 관계 에서 파생된 공감과 표현의지를 드러냅니다.